고남종 의원(예산)은 27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를 5분발언을 통해 “서해안 복선전철사업과 충청내륙 고속도로 등 도내 SOC 공약사항들이 미반영되고 있다”며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대폭 수정되거나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사업들의 공약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고용유발효과가 큰 건설경기활성화는 서민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병국의원(천안)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충남의 지역적 문제점과 여건을 고려한 충남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며 “통합적 도시재생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회운영위의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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