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3일 오전 2시 55분께 보령시 동대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50만원 상당을 강탈한 혐의다.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논산 연무읍 동산리 주변에서 '우리가 보령 강도용의자'라고 말한 내용을 한 주민이 엿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의자들은 흉기로 '자해하겠다'고 저항하며 도주했다가 경찰이 테이져건으로 제압 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성수·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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