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대에 따르면 올 2학기부터 교수와 학생간 신뢰 등을 쌓기위해 '오피스아워'(Office-hour)를 시행할 방침이다.
오피스아워는 학생들이 교수와 수업 관련 토론 등을 위해 자유롭게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교수들이 미리 공지한 시간과 장소에서 평소 부족했던 학습 등을 한다. 대학은 주 3시간씩을 권장하고 있다.
대전대는 이번 2학기는 오프라인으로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오피스아워를 공지해 학생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대 관계자는 “교수와 학생들이 사전 약속으로 시간 절약과 알고자 하는 부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제도가 될 것 같다”며 “개학이 되면 홍보를 통해서 빠른시일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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