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인 대전시의회 부의장 |
임 부의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민 의원과 같이 대전과 유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판단해 민주당에 복당했다”고 밝혔다. 임 부의장은 이어 “이 의원이 많은 도움을 줬고 대전을 위해 8년을 함께 노력해 왔다”면서 “주변에서도 저와 이 의원은 당이 같아야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 부의장은 또 “과학벨트가 정상 추진되지 않고 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이 입주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지적한 뒤 “새누리당에서는 당의 사업이라 관망했지만, 이제는 과학벨트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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