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있는 푸에리토리코에서 휴식을 취하며 개인훈련을 병행한 레오는 지난 25일 오전 4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삼성화재의 주공격수인 레오는 지난 시즌 30경기(107세트)에 출전해 무려 867득점(공격 764점, 블로킹 43점, 서브 60점)을 올리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개인적으로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르기도 했다. 레오는 “2013-2014 시즌에서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레오는 2~3일 정도 건강 진단 및 체력 측정을 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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