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잘못하고 있다'(21.9%)는 답변 보다 3배이상 많았다.
MBC와 KBS가 실시한 박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각각 65.8%와 64.3%를 기록했고, 대북관계의 경우 77.4%(MBC)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KBS 여론조사에서 대통령과 여야 정당 간의 청와대 회담에 대해서는 78.1%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가운데 회담 형식에 대해선 41.3%가 5자회담, 28.6%는 3자회담, 25.2%는 양자회담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KBS와 MBCㆍSBS는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리서치앤 리서치ㆍTNS에 각각 의뢰해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여론조사에 대한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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