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의 만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3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이 2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제만화작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은 대상작인 중국 펑귀보의 '얼룩말의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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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이 주관한 이 전시는 23일 오후 3시 시상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국제만화 작품공모 우수작 293점 가운데 100여 점을 전시한다.
올해 세종국제만화영상전은 '남녀공영, 행복시민'을 주제로 지난 6월 30일까지 국내, 외 작가의 작품을 접수한 결과 60개국에서 538명이 1812점을 출품했고, 이 가운데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293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은 중국 작가 펑귀보의 '얼룩말의 생존전략'이 차지했으며, 세종시장상인 금상은 루마니아 작가 미하이 이그나트의 '은행 계단의 걸인 조각상'이 선정됐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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