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말까지 지방세 수입은 모두 24조9387억3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25조2998억2600만원보다 3611억2300만원(1.4%)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목표액 대비 실제 징수액의 비율인 진도율은 부산, 경남, 제주를 제외하고 환두 감소했다.
충청권을 제외한 시도별로는 서울이 2813억(3.6%)줄어 감소액이 가장 컸고, 울산 1670억(17.6%), 전남 391억원(4%) 등으로 각각 줄었다.
반면 지방세 징수액이 늘어난 지자체는 경기 563억(3.1%), 제주 536억(14%), 인천 467억원(3.2%) 순이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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