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정치리더 양성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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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새정치리더 양성 장 열린다

미래정치아카데미 4기 26일 배재대서 개강 본보ㆍ한국공공연 주최

  • 승인 2013-08-22 17:57
  • 신문게재 2013-08-23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정치권과 경제ㆍ교육계 유명인사들이 새로운 정치 리더를 위한 강사로 나선다.

본보와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하 한국공공연)이 공동주최하며 배재대학교 자치여론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미래정치아카데미 4기' 강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개강한다.

정치아카데미는 워크숍과 특강을 포함 3개월 과정(15강좌)이며, 강사진은 지역 정ㆍ재계와 학계를 망라해 초호화 진용을 갖췄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 이상민 민주당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조웅래 ㈜선양회장, 이재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교수 등이 50여 명의 수강생을 상대로 '전공'과 '성공담'을 강의한다.

아카데미는 26일 최호택 한국공공연 원장의 정보 3.0에 대한 특강과 함께 허성도 서울대 인문대 교수의 '우리 역사 다시보기' 강좌로 첫발을 내딛는다.

또 다음 달 2일 염홍철 대전시장의 특강과 조웅래 ㈜선양회장이 '역발상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매주 월요일마다 알찬 내용의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 6ㆍ4 지방선거 공략법과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 기법, 선거법 관련 강좌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 습득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성완 한국공공연 이사장은 “미래정치아카데미는 정당인만 아니라, 경제와 교육,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세차례의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지역 정치인들을 발굴했고, 당선시켰다”면서“정치에 대한 꿈이 있고, 도전하고 싶어하거나, 다양한 계층을 만나서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싶은 수강생은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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