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는 지난 19일 끝난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 선수권대회 +52㎏급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우는 앞서 지난달 1일 끝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레슬링대회 같은 체급에서 우승했다.
김준우는 2학년 때 학교에서 실시한 '아버지 직장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레슬링을 시작하게 됐다.
보문고에서 레슬링 코치를 맡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기술을 익힌 김준우는 “레슬은 운동량이 많고, 민첩성과 근력 증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몸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레슬링을 하고 싶다”고 했다.
대전법동초는 앞서 제6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 입상하는 등 체육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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