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에 근거해, 8월 초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계획안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에 중점을 뒀다.
관내 전보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년 도중 전보를 억제하되, 9월 1일자에 개교하는 연세유치원과 연세초등학교 개교 TF팀을 해당 학교에 배치, 교육과정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초등 벽지학교 결원에 대한 충원과 중등 과목변경에 의한 전보 등으로 대상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치원, 초, 중등교사를 21명 신규 임용해 학교 현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했다.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유능한 교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하는 교육청 인사정책의 원칙을 유지했으며, 앞으로도 교원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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