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학생 자살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2009년 11명, 2010년 4명, 2011년 7명, 2012년 9명 등 3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7명, 고교생 24명이었다.
충남에서도 2009년 9명, 2010년 5명, 2011년 11명, 2012년 6명 등 31명이 자살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11명, 고교생 2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모두 63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인별로는 가정문제가 가장 많았으며 이성관계, 우울증, 성적비관 등의 순이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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