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시원서 접수 및 교부는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이뤄진다. 원서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응시원서(접수 장소에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본인 확인용) 등이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일괄 교부·접수하고, 졸업생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일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교부·접수를 한다.
응시수수료는 응시영역 수에 따라 3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4개영역은 4만2000원, 5개영역은 4만7000원 등으로 차등 징수한다.
올해 응시원서를 작성할 때 가장 유의할 사항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선택시 각 영역별 A형/B형의 유형선택이다. 올해 처음으로 수준별 수능제도가 도입돼 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경우 A형과 B형으로 구분되고 B형 최대 선택영역이 2개 영역으로 제한되며, 국어와 수학을 동시에 B형으로 선택할 수 없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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