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대표중기 만들기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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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대표중기 만들기 힘 싣는다

유망기업 29곳·'매출의 탑' 수상기업 18곳 선정

  • 승인 2013-08-19 20:49
  • 신문게재 2013-08-20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유망중소기업 29개사와 '매출의 탑' 수상 대상기업 18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집중지원해 지역을 이끌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매년 20~30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왔다.

매년 '매출의 탑'을 제작해 시상함으로써 적극적인 생산활동으로 매출을 증대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한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측정자동화 계측장치를 생산하는 (주)나노하이테크와 전기자동제어반을 제작하는 대하테크원(주), 적외선검출기의 아이쓰리시스템(주) 등 29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매출의 탑에는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 (주)실리콘윅스와 900억원을 달성한 (주)라이온켐텍 등 18개 회사가 선정됐다.

기업정착도, 성장성, 경제파급성 등 사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들 선정기업에게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3%의 이자차액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시 1%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우선 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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