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집중지원해 지역을 이끌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매년 20~30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왔다.
매년 '매출의 탑'을 제작해 시상함으로써 적극적인 생산활동으로 매출을 증대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한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측정자동화 계측장치를 생산하는 (주)나노하이테크와 전기자동제어반을 제작하는 대하테크원(주), 적외선검출기의 아이쓰리시스템(주) 등 29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매출의 탑에는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 (주)실리콘윅스와 900억원을 달성한 (주)라이온켐텍 등 18개 회사가 선정됐다.
기업정착도, 성장성, 경제파급성 등 사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들 선정기업에게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3%의 이자차액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시 1%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우선 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