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스타트' 연습을 실전같이

▲ 2013을지훈련 공공청사 테러대응 종합훈련 최종리허설이 19일 오후 유성구청에서 열려 경찰특공대원들이 옥상에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로프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전국적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이 시작된 19일 이른아침 비상소집에 응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전투식량과 건빵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세종, 충남도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3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훈련 첫날인 19일 오전 6시 대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오전 9시30분 중회의실에서 부시장 및 실국장 등이 참석해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충남도 역시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을지연습도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점검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안·박태구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