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코리아' 대전유치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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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코리아' 대전유치 열기 후끈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 내일 결의문 채택… 내달 중 위원회 모임

  • 승인 2013-08-19 18:03
  • 신문게재 2013-08-20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전·충청권 디자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디자인 전문기업들이 '2014 디자인코리아' 대전 유치에 팔 걷고 나선다.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지회장 이용훈)는 21일 유성 유진호텔 무궁화홀에서 지역 내 디자인 전문기업 대표 및 종사자,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충청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 강화와 '2014년 디자인코리아'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또 디자인 나눔의 첫번째 사업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캠페인 협약식도 갖는다.

특히 대전·충청 디자인 전문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내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 디자인코리아' 대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한 뒤 결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기업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디자인코리아 유치를 위해 다양한 여론조성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내 디자인 관련 단체 및 기관이 유치위원회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가 행사의 주최로서 디자인코리아 대전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도 제안한다.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는 이를 위해 9월 중 대전시와 대전디자인발전교수협의회, 한밭대 대전충청디자인지원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중부지원 등 민·관이 참여하는 디자인코리아 대전유치위원회 준비모임을 갖고 디자인코리아 대전 유치를 위한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관기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 사무처장은 “디자인코리아는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관람해 디자인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디자인 전시행사이다”며 “앞으로 대전시와 지회,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힘을 모아 이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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