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단속은 유천1·2동과 산성동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과 직원과 환경관리요원 등 29명이 7개 단속반을 편성해 ▲비규격봉투 이용 쓰레기 배출행위 ▲배출스티커 미부착 대형폐기물 배출행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배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대부분의 쓰레기 불법투기가 환경관리요원이 근무를 하지 않는 야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투기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불법쓰레기와 함께 배출하지 않는 등 지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야간잠복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투기자를 적발할 계획이다.
현장 적발시 불법이 중한 경우는 과태료 부과조치를 취하며, 경미한 사항은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충분한 설명후 현지 계도 처리할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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