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ㆍ713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시작한 존 허는 버디 5개에 보기 3개로 2타를 더 줄였지만 최종 우승까지 인연이 닿지 못했다.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도 17번과 18번 홀(이상 파4)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해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PGA투어 신인왕 출신의 존 허는 같은 해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이후 1년6개월 넘도록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성적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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