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만 골라내는 데 그쳤다.
전날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등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7푼4리로 떨어졌고, 출루율도 4할9리로 1리 낮아졌다.
1회 잘 맞은 타구가 아쉽게 3루 직선타가 된 추신수는 4회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2사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1루에서 묶였다.
8회 2사에서도 추신수는 2루 땅볼에 그쳤다.
신시내티는 산발 5안타 빈공으로 0-2로 져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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