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에 가득 마신 주스에서 길이 10㎝ 가량의 이물질 2개가 나온 것.
하지만 이 같은 A씨의 끔찍한 경험 역시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제품 생산업체인 코카콜라 고객센터에 항의 후 A씨를 찾아 온 코카콜라 측 직원은 제대로 된 사과 대신 시종일관 '고압적' 자세로 A씨를 불쾌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코카콜라사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 측은 “현재 식약청에서 해당 이물질에 대한 성분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분석 결과에 따라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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