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실용위성 5호 위성과 페어링 결합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5호'의 발사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8시 39분쯤(한국시간 오후 11시 39분쯤)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지난 7월 1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도착한 후 위성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최종 점검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발사 후 5년 동안 550㎞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영상레이더를 사용해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레이더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운용 중인 다목적실용위성 2, 3호의 광학관측 외에 영상레이더를 갖추게 되고, 2014년 적외선관측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발사되면, 우주선진국과 대등한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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