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10~3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은 물론 전문 상담팀 구성과 원하는 날짜에 배송까지 제공하는 등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5일간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서 정육, 청과, 수산, 와인,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과나 배의 청과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정육도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비교적 저렴한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용품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 대량구매가 필요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일부 와인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고, 정육과 갈비, 수삼, 더덕 등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법인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단체주문을 상담하는 별도의 선물상담팀을 구성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추석 분위기가 이른감이 있지만 예년에 비해 다양한 상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브랜드별로 추가 사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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