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상습 주취폭력 30대 구속

세종경찰서는 14일 상습적으로 주취 폭력을 휘두른 혐의(업무방해)로 H(36)씨를 구속했다.

H씨는 지난 11일 오후10시 40분께 K(57· 여)씨가 운영하는 조치원읍 소재 호프집에서 술에 취해 30여분 동안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폭력전과 34범인 H씨는 세종시 건설현장 노동자로 지난 5월 주취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6월말 께 벌금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이후 또 다시 주취 폭력을 휘둘렀다. 세종서는 앞으로도 상습적으로 주취 폭력을 저지르는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