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방학' 자원봉사와 함께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과 환경정화활동 등 호응

▲ 봉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납장 만들기 수업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실천 이해를 돕기 위해 12~16일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봉사 스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의미를 이해시키고 즐기면서 봉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환경정화활동, 환경교육 및 재활용품 활용, 러브스쿨(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전문봉사단인 재난재해봉사단(단장 양길수) 단원과 함께 4개조로 나눠, 조치원역 및 조천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