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청장은 14일 오후 우정청 12층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우정사업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활력이 넘치고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 조성, 국민행복 우정서비스 구현, 우정사업 위기 극복 동참,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과 사고 없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정보통신부 정보화 기획실 기획총괄과, 서대전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장, 우정사업본부 총무팀장, 경북체신청장, 경인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재홍 전 청장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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