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중 사격부가 '제39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성중 사격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 출전,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성중 사격부는 이번 대회에서 김필립(585점), 박준영(583점), 변수성(578점)이 고른 성적을 거둬 종합점수 1746점을 호기득, 김해삼계중(1740점)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호 교장은 “최근 축구부가 제3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사격부가 또 다시 전국대회 우승을 해 유성중이 전국을 호령했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가 돼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큰 꿈을 갖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 교장은 또 “그동안 후원해 준 대전시사격연맹과 유성중사격동문회,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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