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지난 2분기 임금근로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임금근로자 수는 1832만 명으로 1분기(1760만6000명)보다 4.1%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임금근로자가 3.6%(1005만명→1040만9000명) 증가하는 동안 여성은 4.7%(755만 6000명→791만 2000명)로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성 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292만 4천명)와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73만 7천명)는 모두 366만 1천명으로 전체의 46.3%를 차지했다.
여성 근로자는 증가했지만 이들의 절반 가량이 1년 미만의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셈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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