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고씨가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고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탱크로리 후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차량을 세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탱크로리에 균열이 형성하며,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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