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일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범국민적 전력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부서 컴퓨터 3000대를 대상으로 전기절약 소프트웨어 'PC 그린파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PC 그린파워는 컴퓨터사용자가 점심시간, 회의, 관내출장 등 자리를 비울 때 항상 전원이 켜져 있던 것을 자동으로 끄는 프로그램이다.
10분 이상 PC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니터가 꺼지고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본체가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또 점심시간에도 일괄적으로 전환되며 출장 등 장시간 자릴 비울 시에도 전환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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