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대전시 소재한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법률에서 정한 6대 분야 해당 기업이다.
이번 공모 결과 총 15개사가 신청해 전문가의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개사가 선정됐으며 1개사당 4000만원 이하의 공정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공정개선지원은 뿌리기업의 경영 여건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시 신규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까지 5년간 5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뿌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시비 5억원을 투입, 뿌리기업 기초조사를 통해 600여개 기업이 수록된 편람집을 제작·배포했다. 또 10개 출연연과 9개 대학들이 모여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지역의 뿌리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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