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최고기온 36도 '폭염경보'

대전기상청 “외부활동 자제”

대전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천안, 논산, 부여, 청양, 예산 등에 발효중인 폭염 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한다고 7일 밝혔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이상 지속될때 발효된다. 현재 대전, 세종, 공주, 금산 등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ㆍ천안 36도, 세종 35도, 서산ㆍ보령 34도 등 34도에서 36도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한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