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지난 4일 대전시티즌과 성남일화가 가진'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에서 아리아스에 대해 “콜롬비아 선수답게 감각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추격의지를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아리아스는 7월 말 대전에 입단한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로, 지능적인 침투 능력 및 탁월한 개인기로 그라운드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성남전선 K리그 2경기 출전 만에 첫 골을 만들며 팬들의 기대에 답했다. 같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인 플라타와 함께 하반기 대전의 대반격을 이끌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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