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 특사경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31곳은 ▲미신고 일반음식점 17곳 ▲미신고 숙박업소(펜션) 7곳 ▲노래방 청소년 출입금지시간 출입허용 1곳 ▲원산지 거짓ㆍ미표시 3곳 ▲환경오염 업소 1곳 ▲식품위생법의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2곳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미신고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이 적발됐고, 미신고 펜션 등 불법 숙박업소도 다수 적발됐다.
불법 숙박업소로 단속된 7곳은 모두 미신고 펜션으로, 최근 피서객들이 민박의 가정적인 분위기와 호텔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펜션을 선호함에 따라 불법 펜션영업이 급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미신고 숙박업소는 이용자들의 위생과 안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공중위생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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