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송정보대(총장 김선종)에 따르면 외식조리 세계화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품 조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30명 소수정예의 글로벌명품조리과를 내년 신설한다.
글로벌 명품조리과는 해외 유명 쉐프 출신의 교수진을 영입해 영어로 조리실습을 한다. 또 블록제 수업으로 이론과 실습에 두루 능한 조리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조리대학과 협력을 맺어 '1+1' 해외 교환학생제도와 해외 인턴쉽 제도를 활성화하고 산업체와도 협력 교육체계를 맺어 글로벌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도록 한다.
궁중요리와 한국 전통, 토속 음식은 물론 동양식과 양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글로벌 명품조리과인 만큼 외국어 교육도 집중한다.
우송정보대는 현재 외식관광학부가 있는데 이번에 글로벌 명품조리과가 신설되면 호텔외식조리계열의 특성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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