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기업들 등에 필요한 특허에 강한 이공계인력을 키우기 위해 산업현장의 애로점을 문제로 내고, 대학과 대학원생이 답을 내놓는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특허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텍은 강희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 3년), 우현석(메카트로닉스공학부 4년), 이선영(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3년) 3명이 우수상, 김준호(메카트로닉스공학부 4년), 김세린(전기전자통신공학부 4년), 채원병(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년)이 장려상을 받았다.
강희수 학생은 “'전기 모터를 사용한 굴삭기'에 관한 과제를 발표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학교 기술이전지원팀과 지도교수님의 지도뿐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전공 내용과 팀 프로젝트 방식의 수업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검진 코리아텍 기술이전지원팀장는 “7명의 대회 참가 학생 가운데 6명이나 수상을 한 데는 전문가 통한 특허관련 강의를 비롯해 심도있는 컨설팅을 통해 특허 과제에 대한 질적인 측면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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