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부예산 확보 추진보고회를 갖고 '감액사업 및 주요현안사업'을 선정,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 시장은 5일 오후 1시 20분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예산실 실국장 등을 방문해 세종시 현안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간 복선 전철화 ▲조치원 연결도로 확대(6→8차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세종시는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단위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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