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4일 해당 사업 지원 대학및 지원금액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학위과정 중심대학 37곳, 비학위과정 중심대학 13곳 등 모두 50곳이 지원 대상이 포함됐고 전체 지원액수는 265억 원이다.
지역 내에서는 학위과정중심대학에 계속지원 대학으로 공주대와 백석·백석문화대가 선정돼 7억 9500만원과 4억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신규로는 남서울대가 포함돼 5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비학위과정중심대학으로는 건양대가 선정돼 4억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학위과정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3년 동안 성인학습자 맞춤형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또 비학위과정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성인에게 지역과 연계된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 취업과 창업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이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수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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