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10~70mm 정도다.
이날까지 비가 내리고 6~11일은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도 대전과 천안, 서산, 보령 등은 25 안팎으로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지역마다 강수량의 지역차가 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그친 후 무덥고 열대야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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