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볼링팀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 세기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아름(2학년), 성지은(3학년)으로 구성된 배재대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12게임 합계 2485점, 에버리지 207.1점을 획득했다.
12게임 합계 2449점을 획득한 부천대(김진선, 김정은)와 2428점을 획득한 한국체대(홍해니, 한겨레)를 각각 36핀, 57핀 차이로 따돌리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아름은 2인조전 6게임 전게임에서 200점을 넘는 높은 기록으로 6게임 합계 1331점, 에버리지 221.8점을 치며 금메달 획득을 주도했다.
이아름과 성지은은 “하계강화훈련을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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