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진 리더스그래픽 대표 사진=손인중 기자 |
리더스그래픽 이용진 대표는 디자인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이 대표는 “디자인은 지면광고를 통해 그 기업에 대한 가치를 부각시켜주고 효율성을 높여줘 이익을 창출해 주는 것”이라며 “과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 인기였다면, 지금은 감성에 호소하는 디자인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창조 경제의 시작은 서로 윈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다. 리더스그래픽은 이 기본적 목적인 이윤추구 외에 또 한 가지 목적을 설정했다. 그것은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상승이다”며 “현대사회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그만큼 디자인의 중요성도 인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디자인과 광고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는 것은 기술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며 “21세기 디자인은 곧 경쟁력의 시대로서 디자인 그 자체가 상품의 부가가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리더스그래픽은 디자인이 기업 경영을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힘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을 통한 모든 제품을 브랜드화시켜 모두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것이 이 대표의 목표다.
이용진 대표는 “디자인도 하나의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 프랑스, 독인 등 에서는 디자인 업체들이 전시회를 통해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우리나라도 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기업이 동참해 이 같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 디자인이 단순히 카피가 아닌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리더스그래픽이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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