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께 회사동료 B(65)씨 등 2명과 폭행 등 혐의로 형사 소송에 휘말려 알게 된 B씨의 전과기록 등을 다른 회사동료에게 알려준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법원에서 관련 사건기록을 열람하던 중 B씨 등 전과 내용을 발견했다. 이후 소송이 마무리된 후 다른 동료 등에게 B씨의 전과기록 등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혐의내용을 조사해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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