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박람회 첫날 3000여명 운집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입박람회 첫날 3000여명 운집

학생·학부모 수시정보 탐색 '열기'… 오늘 입시전략 특강도 열려

  • 승인 2013-08-01 18:15
  • 신문게재 2013-08-02 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 중도일보 주최 '2014 수시 대학입시 정보박람회'가 1일 오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개막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br />손인중 기자 dlswnd98@
▲ 중도일보 주최 '2014 수시 대학입시 정보박람회'가 1일 오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개막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중도일보와 대전시 대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중부권 최대의 대학입시박람회인 '2014 대학입시정보박람회'가 1일 대전시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날에만 3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14개 참가 대학의 다양한 수시 입시전형 정보 습득에 열을 올렸다.

특히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상담교사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진로 탐색에 나섰다.

충남고 3학년 박건규(19)군은 “박람회에 와서 보니 수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정시 전략에도 도움이 됐다”며 “진로 탐색도 병행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만족해했다.

시청, 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육군본부, 정신보건센터, 안과상담코너 등 다양한 부스에도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3일까지 대전시청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되며 2일은 오후 3~8시, 3일은 오후 1~6시에 관람 가능하다.

2일 오후 4시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2014 대학 수시대비 전략 및 특징'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김원식 본보 사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교육감, 이장우 국회의원, 최진동 시의회 교육위원장, 황경식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에선 김희수 건양대 총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경익수 대전대 부총장, 김원배 목원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 진고한 우송대 부총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배국원 침례신학대 총장, 이원묵 한밭대 총장, 박강현 부산대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이 찾았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