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사진 왼쪽>이 1일 천안시다문화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이 차관은 “중복으로 소외된 다문화 가족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차관은 “외국인 관련업무 중 교육부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하고 법무부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인 한국어교육강사지원을, 여가부는 다문화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주체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되도록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권 교부세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 차관은 “분권교부세를 통해 지자체가 사회ㆍ복지단체 등에 보조금 지급 등 일괄 처리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자체의 의견도 반영돼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현재 관련 종사자들의 급여가 적다는데 공감, 처우개선비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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