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세종청사 불편사항 개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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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세종청사 불편사항 개선 지시

편의시설 점검… 내일은 태안 방문

  • 승인 2013-08-01 18:07
  • 신문게재 2013-08-02 3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입주한 생활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정홍원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입주한 생활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홍원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세종청사의 종합매장, 체력단련실,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공무원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여성공무원의 체력단련실 이용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수용에 문제점은 없는지, 서점·약국 등 종합매장 입주업체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정 총리는 “1단계 청사의 경우 종합매장이 한쪽에 치우쳐 있어 공무원 이용에 불편이 있음을 지적하고, 2단계 청사가 완공되면 이를 분산배치 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격주로 '세종청사 공무원 불편해소 합동점검 1급 회의'를 개최해 공무원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편, 정 총리는 3일 태안해변을 찾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천리포과 만리포해수욕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모항항에 있는 수산물시장에서 생선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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