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열린 학사제도를 통해 학과 간 이동의 문을 넓다. 즉, 복수전공과 전과가 쉽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2학기 이상 등록하고, 36학점 이상만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할 때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또 전과(부)는 재학 중 1회에 한 해 가능하다. 예체능의 전과도 실기고사를 치러야 한다. 전과 기회는 통상 3번 주어지기 때문에 타 대학에 비해 전과의 문이 많이 열려 있다. 특히, 비사범계 학부(과)에서 사범계 학과로의 전과가 가능(정원 10%내)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음악대학에서 음악교육과로의 전과는 허용하지 않는다. 사범계 전과를 위해선 면접고사와 학과별 전공시험을 거쳐야 한다.
강제일·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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