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정부의 철저한 방사능 검사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불안과 오해가 생기는 것은 홍보부족에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식약처 등 관계부처에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국내·외 관리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2차장 주재로 식약처, 원안위, 농식품부, 해수부 등과 함께 일본 방사능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국내 유통 수입식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강화 등 대책을 논의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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