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8개 면으로 만들어진 103호 '대덕&라이프' 소식지에 도시철도 관련 내용은 4개면에 그래픽과 사진을 사용해 눈에 띄게 편집됐다.
1면에는 대전시장의 지방선거 당시 공약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구가 바라본 도시철도 2호선 추진 일지를 담았다. 2면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시민 무시 고가철 강행 우려”라는 제목으로 지상고가 방식의 부정적인 부분과 함께 노면전철을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3~4면 역시 지상고가 방식과 트램 방식을 비교하며 지상고가는 단점에 형광색으로 두드러지게 표현했고 트램은 장점에 강조점을 뒀다.
'대덕&라이프'소식지는 “차기 지방정부 추진이 적절”하다며 결론을 지었고, 대덕구청 소식지에 대전시장 이름을 11차례 거론하는 선례를 남겼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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