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성완종<사진 오른쪽> 의원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
이날 면담에서 성완종 의원과 라자팍사 대통령은 스리랑카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 계획을 포함해 자원개발 및 도로, 항만, 철도 등과 같은 추가적인 인프라구축과 전력 및 에너지 부문 협력증진, 교역규모 확대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시 스리랑카에 진출해 도로, 철도, 정부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구축과 기술을 제공해 스리랑카 경제발전에 공헌을 했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최악의 '쓰나미'로 폐허가 된 스리랑카에 현지 공사현장의 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피해복구와 함께 기부활동에 앞장섰는데, 이를 계기로 2005년 성의원은 스리랑카 정부가 외국인에 주는 최고훈장인 란자나 훈장을 수훈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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