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출연연 5곳 '우수'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3곳은 미흡

승인 2013-07-30 18:11
신문게재 2013-07-31 3면

권은남 기자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표준과학연구원, 한의학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5개 출연연이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발표한 범부처 36개 출연연을 대상으로 한 경영 및 연구사업 평가 결과 우수 등급 8개, 보통 등급 23개, 미흡 등급 5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대덕특구 출연연 가운데 우수평가는 5개지만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3개 출연연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자료는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사업 예산 조정 및 연구기관의 경상운영비, 기관장 성과연봉 조정, 우수연구자 포상 추천 근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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