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2시 36분께 서구 갈마동 한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스마트폰 9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휴대폰 매장 출입문을 손으로 잡고 세게 흔들어 파손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조사결과 이들은 2명, 3명으로 조를 나눠 망을 보며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이 여의치 않으면 그대로 도주하기도 했다.
이들은 가출청소년으로 생활비, 유흥비 등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휴대폰 50여대를 압수조치했다. 경찰은 달아난 B(18)군을 추적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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